어쩌면, 제가 취소품들중에 마지막으로 구매한 구매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보린이 입장에서 이러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한다는 것은 꿈만 같았습니다.한편으로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보드게임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시작하신 사업이셨을 텐데,많은 아픔과 현실적 상황으로 인해 고생하셨고, 결국에는 이렇게 떠나보내셔야 하셨을테니,게임들을 포장하시면서 무슨 마음이 드셨는지,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다만, 이 게임들에 대해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플레이하겠습니다.이제 개인 게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어떠한 길을 가시던지, 항상 밝은 앞날이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고, 앞으로 더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